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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엠코리아 "투자 축소 통해 유동성 확보"

이엠코리아는 2일 경남 창원시 소재 토지 취득 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축소한 이유에 대해 적정한 수준의 투자라고 설명했다.

이엠코리아 관계자는 "적정한 수준에서 투자키로 결정하고 잔금지급일도 1년연장했다"며 "이원화된 함안과 창원사업장을 통합하고 신규사업의 생산기반을 확충할 목적으로 넓은 공장부지가 필요했으나 최근 경기상황을 고려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이어 "향후 유동성 확보차원을 고려해 회사내 자체적으로 보유한 현금자산의 한도 내에서 결정키로 한 것"이며 "이번 계기로 그동안 자금조달에 대한 우려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엠코리아는 방산 및 발전설비제품의 수주증가에 따른 생산능력 확충과 산업용로봇 및 수소플랜트 등 신규사업분야의 생산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창원시 공장부지를 확보키로 했다.

당초 4만3559.9㎡(1만3177평)을 264억원에 취득하고자 했으나 지난 27일 정정공시를 통해 1만3890㎡(4202평)에 대해서만 101억원에 취득한다고 밝혔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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