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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 중국 천진점, 중심지로 이전

외환은행은 해외사업담당 변동희본부장과 천진시 관계자, 중국 금융당국 관계자 및 현지에 진출한 한국기업체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천진지점 이전행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천진시는 1992년 한중 수교와 함께 삼성전자, LG전자, 금호타이어 등 한국기업체들과 약 5만 여명의 현지교민, 유학생 등 대중국 투자 및 진출이 활발하게 이뤄진 지역으로 심천, 상해 푸동 지구에 이어 중국정부가 정책적으로 중국 동북아 물류 및 금융중심지로 육성, 발전을 추진하고 있는 천진경제 기술개발구(TEDA)가 입주해 있는 곳이다.

외환은행 천진지점은 지난 1993년 개점된 후 한중 교역의 증가와 함께 성장을 거듭해 왔으며, 이번에 천진시 중심지(천진시 화평구 남경로 92번지)로 이전하게 됐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천진 중심지역에 지점 이전으로 고객들이 좀더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고, 리테일 뱅킹의 강화 등으로 교민과 지역사회에 보다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외환은행은 한국계 금융기관으로는 최초로 1993년에 중국 천진에 진출한 이래 북경,상해, 대련지점 및 왕징, 우다커우, 빈해출장소 등 7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중국 영업확대를 위해 현지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유윤정 기자 you@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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