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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2월 소비자신뢰지수 56.3

미국의 2월 소비자신뢰지수가 56.3으로 하락했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시간대학이 2월 소비자신뢰지수 확정치로 이같이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55.3을 기록하며 28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수준에 근접한 수치다.

한편 1월에는 61.2을 기록한 바 있다.

이는 360만명에 달하는 실업자수와 부동산 가치하락 등 요인이 작용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미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소비가 더욱 위축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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