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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기술·첨단융합연구 지원 확대”

이 대통령, 2009 KAIST 학위수여식 참석

이명박 대통령은 27일 ‘2009년 KAIST 학위수여식’에 참석, 졸업생들을 격려하고 과학·기술분야 지원계획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학위수여식 축사에서 “우리나라를 이끌 주역인 과학도로서 단순히 기술교육 뿐 아니라 인류의 미래와 인간의 삶에 대한 깊은 고민을 가져야 한다”면서 “앞으로 더 큰 열정으로 자기분야 연구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정부의 중요 국책과제인 ‘녹색성장’을 언급, “녹색기술과 첨단융합연구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KAIST 학위수여식엔 박사 405명, 석사 951명, 학사 620명 등 총 1976명의 고급 과학기술인재가 배출됐다.

학사 수석졸업생인 물리학과 조길영(22)씨가 대통령상을 받았다.

이번 박사학위 수여자중 38%가 20대 박사인 것으로 집계돼 KAIST가 ‘20대 박사의 산실’임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학위수여식에 앞서 이 대통령은 KAIST가 개발한 온라인 전기자동차 시연회에 참석해 시승행사를 가졌다.

한편 KAIST는 2004년 노무현 대통령이 학위수여식에 참석한 뒤 5년 만에 다시 대통령을 맞았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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