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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회 '뮤직뱅크', 소녀시대 핑클로 변신한다?


[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KBS '뮤직뱅크'가 500회 특집을 맞아 가수들이 대거 참여하는 이색 코너를 마련한다.

27일 오후에 방영하는 '뮤직뱅크'에는 전진, 유세윤, 박은영이 사회자로 나서며 500회 특집에 걸맞게 다양하고 특별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우선, '지' 열풍의 주인공 소녀시대가 '뮤직뱅크' 역사상 가장 많은 인기를 얻었던 핑클의 '나우', SES의 '드림 컴 트루'를 완벽히 재현한다. SS501의 형준, 영생, 규종은 젝스키스의 '사나이 가는 길(폼생폼사)'를 부른다.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손가인과 애프터스쿨의 박가희는 각각 이효리의 '텐미닛츠'와 박지윤의 '성인식'을 준비중이다. 특히 1990년대 후반에는 가수로, 최근에는 예능계의 별로 맹활약 중인 유채영이 이정현의 '와'를 재현할 것으로 알려져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유채영은 직접 의상과 부채 등등 소품 하나하나까지 챙겨가며 완벽한 무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스페셜 스테이지도 마련되어 있다. 빅뱅의 승리의 솔로곡인 '스트로 베이비'가 지 드래곤이 래퍼로 참여해 이색 무대를 꾸민다. 현재 드라마 '꽃보다 남자'와 뮤지컬 '그리스'의 출연으로 각각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SS501의 김현중과 박정민이 합세해, 오랜만에 다섯 명이 함께하는 SS501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초대 MC 류시원을 비롯 '뮤직뱅크'를 거쳐간 쟁쟁한 역대 MC들의 축하 메시지와 함께 특별 MC 전진이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섹시 백'(Sexy Back)과 자신의 히트곡 '와'를 절묘하게 결합시킨 무대로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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