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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도 변동성 확대..360선 등락 중

시총 상위주도 혼조세..태웅↓ 셀트리온↑

코스닥 지수가 장 초반 상승장과 하락장을 번갈아가며 변동성이 확대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뉴욕증시가 하락세로 마감한 가운데 바닥을 다지고 있다는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는 반면 국내증시에서는 치솟는 원ㆍ달러 환율 및 수급 공백에 대한 부담감이 상충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27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23포인트(0.34%) 오른 359.88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7억원, 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지만 기관이 73억원을 순매수하며 팽팽한 수급대결을 펼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태웅이 전일대비 900원(-1.00%) 내린 8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메가스터디(-0.84%), 동서(-1.38%), 소디프신소재(-1.36%) 등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셀트리온은 전일대비 250원(1.98%) 오른 1만285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서울반도체(3.60%), 키움증권(0.53%), 평산(0.47%) 등도 상승세를 지속중이다.

이날은 일부 개별종목이 선전하고 있다.

상화마이크로는 최대주주의 지분 매각소식에 일찌감치 상한가로 자리를 잡았다. 상화마이크로는 전일대비 70원(14.29%) 급등한 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오엠텔도 경영진과 최대주주간의 경영권 분쟁이 극심해지면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네오엠텔 역시 전일대비 415원(14.93%) 급등한 3195원에 거래중이다.

이와 함께 지앤알(10.90%)이 대규모 공급계약 체결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고, KH바텍(6.67%)은 노키아와 삼성전자 등으로의 제품 공급 확대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는 등 개별종목들의 선전이 눈에 띈다.

이시각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11종목 포함 479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하한가 5종목 포함 375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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