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원·달러 환율이 전고점을 앞두고 공방전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우리은행은 27일 기본적인 결제 수요와 더불어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가 이어지고 있고, 역외 세력들의 매수수요가 원달러 시장에 유입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압력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다만 전고점에 근접함에 따라 개입 가능성에 대한 경계감 및 네고 등 매물이 출회됨에 따라 레벨 부담감으로 이날 환율은 전고점을 앞둔 공방이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예상 범위는 1510.0원~1530.0원.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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