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27일 빙그레에 대해 올해 수익성 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7000원을 유지했다.
유진 애널리스트는 "수익성 개선 추세가 올해도 지속될 것"이라며 "빙과류와 유음료의 가격 인상 효과가 1~3분기까지 반영되는 가운데 가격 인상에 대한 저항도 완화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국제 곡물가격과 환율 등 외생 변수에 강한 원가 구조로 안정적인 마진 확보가 가능해 올해 경기 침체에도 실적의 예측 가시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빙그레의 올해 예상 P/E는 7.7배로 음식료 업종 내에서 강한 펀더멘털 대비 저평가돼 있다"고 덧붙였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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