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위기로 인해 아시아 국가에서 자살률이 치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은 아시아 국가 중에서도 최고의 자살률을 기록해 우려된다.
25일 로이터통신은 경제위기 상황에서 일반적으로 자살이 증가하지만 아시아 국가의 자살률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아시아인들이 경제위기에 더욱 민감하기 때문이다.
선진국들 가운데 10만명 당 자살로 인한 사망자수는 한국과 일본이 각각 24.8명과 24명으로 세계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벨기에가 21.3명, 핀란드 20.35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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