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붕 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세다.
이에 따라 증시전문가들은 대륙붕 개발 관련주가 정책 테마주로 편입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을 제기하고 있다.
25일 오전 10시 36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미주제강은 전일대비 4.32%상승한 730원에, 성원파이프는 전일대비 7.89% 상승한 1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양철관, 울트라건설도 6~7% 상승폭을 나타내며 동반 상승하고 있다.
지식경제부는 이날 제2, 제3의 동해-1 가스전을 찾기 위한 국내 대륙붕개발을 본격 추진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제 1차 해저광물자원개발 기본계획(2009~2018)'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중국 일본 대륙붕 경계 지역은 석유 부존 가능성을 고려해 지역별 전략적 탐사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대륙붕이란 해변으로부터 깊이 약 200m까지의 완만한 경사의 해저지형을 가리킨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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