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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메건 폭스, 13세 연상 배우와 파혼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영화 '트랜스포머'의 섹시스타 메건 폭스가 13세 연상의 배우와 파혼했다.

미국 연예전문지 US매거진 온라인판은 메건 폭스와 약혼자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이 파혼했다고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US매거진 측이 인용한 측근의 말에 따르면 두 사람의 관계는 자연스럽게 결별에 이르게 됐고 헤어진 뒤에도 친구로 지내고 있다.

메건 폭스와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은 2004년 만나 2006년 약혼했으며 지난해 11월 결혼 계획을 언급하기도 했다.

영화 '트랜스포머'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메건 폭스는 이후 '하우 투 루즈 프렌즈'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은 1990년대 국내에 방영됐던 '비버리 힐스 아이들(Beverly Hills, 90210)'에서 데이비드 역으로 인기를 얻었으며 최근 TV시리즈 '터미네이터-사라 코너 연대기'에 고정 출연 중이다.

그린은 지난해 결별설이 떠돌자 "우리는 여전히 저녁식사를 하러 함께 다니고 와인을 함께 마시며 이러한 소문들에 대해 웃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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