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오바마 "대통령 헬기 구입은 무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헬기 구입 계획을 백지화할지 모른다고 23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전용기 '에어포스원'만으로 충분하다며 천문학적인 가격의 헬기 구입을 탐탁치 않게 여기고 있다.

이날 열린 '재정 관련 수뇌 회의'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공화당과 민주당 의원들로부터 헬기에 관해 질문을 받았다. 특히 대선에서 경쟁한 존 매케인 상원의원은 군사 부문의 예산 초과를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당 4억달러, 전체 112억달러에 이르는 헬기 28대 구입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오바마 대통령은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에게 구입안을 재검토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