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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인터텍, 환율효과로 수익성 회복

KTB투자증권은 24일 신화인터텍에 대해 고부가가치제품의 매출비중 증가와 환율효과로 수익성 확보 및 대만 매출증가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200원을 제시했다.

신화인터텍은 LCD BLU용 광학필름시트를 생산하는 업체다.

오주식 애널리스트는 "최근 원·달러 환율 및 주요 원자재인 PET필름 하락으로 신화인터텍 제품의 수익창출 능력은 회복되는 단계에 있다"며 "경쟁사 대비 늦어졌던 신규아이템인 패턴형복합필름은 지난 2007년 2·4분기 이후 시장진입에 성공하며 시장점유율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화인터텍의 고기능성 패턴형 광학시트 매출비중은 지난 2007년 21%에서 올해 59%로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오 애널리스트는 이어 "삼성전자에서 벗어나 대만 BLU업체로의 매출확대 가속화되고 있다"며 " 환율효과에 따른 가격경쟁력 상승으로 올해 매출비중 30%로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대만 업체로부터의 매출채권 회수기간이 120일에서 70일로 단축됨에 따라 영업현금흐름 크게 개선되고 있다"며 "차입금 감소와 이자비용 감소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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