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움직임과 관련 명백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위반이라는 기존 입장이 재차 강조했다.
로버트 우드 국무부 부대변인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매우 빠른 시일내 대포동 미사일을 발사할 준비를 마칠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 "북한의 탄도미사일 활동을 금지한 유엔 안보리 결의안 1718호를 명백하게 위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우드 부대변인은 지날 3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도움이 안 되며 솔직히 도발적인 행위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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