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난 해결'대학 강단서는 CEO
$pos="C";$title="중견련 CEO";$txt="사조산업 주진우 회장, 마니커 한형석 회장, 리바트 경규한 사장, 휴온스 윤성태 부회장, 퍼시스 이종태 사장(왼쪽부터)";$size="510,139,0";$no="200902231300156187846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중견련 소속 CEO들 초빙교수로 '대학생과 대화'나서
기업 알리고 구직자-기업 눈높이 맞출 것
외대 용인캠퍼스는 정규학점 편성...3월부터 서울 수도권 대학 확대
중견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대학생들에게 '중견기업 알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 대열에는 주진우 사조산업 회장,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임도수 보성파워텍 회장, 한형석 마니커 회장 등 내노라는 중견기업 CEO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23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에 따르면 소속 회원사의 CEO 30여명이 이르면 3월부터 초빙교수로 변신해 서울 및 수도권 소재 대학들을 돌며 'CEO와 대학생과의 대화'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대학생들의 취업난 해소 차원에서 마련된 '중견기업 알리기' 운동은 구직자와 구인기업간 눈높이 격차를 줄여줄 것으로 중견련 측은 기대한다. 중견련은 지난해 회원사 CEO 20여명을 중심으로 단국대 죽전캠퍼스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한데 이어 올해부터 서울과 수도권으로 확대해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한국외국어대의 경우 용인캠퍼스에서 200명 정원의 2학점짜리 정규 교양과목을 편성해 중견련 활동에 힘을 실어줬다. 이미 수강신청을 마친 상태다. 중견련은 다른 대학들에도 특강 형식으로 운영하는 방법을 논의 중이다.
중견련 관계자는 "3월 개강이 본격화되면 초빙교수에 참여하는 CEO는 물론 단순특강이 아닌 학점을 주는 정규과목으로 채택하는 대학들의 요청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중견련은 하반기에는 대학생들에게 우수중견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타블로이드판 취업정보지를 발간하고 블로그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중견련은 지난 20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정기총회 겸 CEO초빙교수 발대식을 가졌다. 초빙교수로 위촉된 CEO들은 이광원 능원금속 회장, 김희용 동양물산 회장, 경규한 리바트 사장, 권순도 미래산업 회장, 황호진 삼화콘덴서 사장, 서남석 삼립식품 사장, 이종태 퍼시스 사장, 이영희 현대정보기술 사장, 윤성태 휴온스 부회장 등이다.
윤봉수 중경련 회장은 "중견기업의 미래를 책임지게 될 대학생들을 상대로 중견기업을 제대로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중견기업에 대한 규제완화 해소 노력, 중견기업간 네트워크 강화, 중견기업 경영시스템 업그레이드 지원 등의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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