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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누리텔레콤에 인수되나

한글과컴퓨터가 원격 검침시스템 업체인 누리텔레콤에 인수될 전망이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누리텔레콤은 프라임그룹 한글과컴퓨터 지분매각에 대한 협상을 진행 중이며 거의 마무리 단계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누리텔레콤 조송만 사장은 "아직 정확히 결정된 것은 없다"며 "좋은 기업이 있다면 인수하겠다는 생각은 변함없다"고 말했다. 또한 한컴 관계자는 "협상이 막바지에 이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프라임그룹 백종헌 회장과 조 대표는 같은 대학 동문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같은 인연으로 이번 지분매각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업계는 프라임그룹과 누리텔레콤이 지난달부터 구체적인 협상을 진행 중이며 이달 안에 지분매각 여부를 밝힐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컴은 지난해부터 매물로 나와 있는 상태로 최근 NHN과 사모펀드 등이 지분매각에 참여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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