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한국도자기";$txt="독일 프랑크푸르트 소비재박람회(AMBIENTE 2009)의 한국도자기 부스.";$size="484,385,0";$no="200902221520362573175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한국도자기(대표 김영신)가 롯데, 신세게, 현대 등 모든 백화점 매장을 위탁체제에서 직영체제로 바꾸고 내달 일산에 직영점을 여는 등 직영매장 운영을 통한 판매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한국도자기는 22일 "롯데백화점의 수도권 전점과 신세계 수도권전점, 용산 현대아이파크몰, 애경 백화점 매장을 직영체제로 전환한데 이어 GS백화점 매장도 곧 직영 체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1월 롯데호텔에 직영매장을 오픈한 데 이어 오는 3월 16일 일산에 215㎡(65평) 규모의 직영점을 추가로 열기로 했다.
한국도자기측은 "침체된 내수 시장 돌파를 위해서는 책임감있는 과감한 공경경영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직영전환을 결정하게 됐다"며 "직매장 확대도 많은 기업들이 움츠릴 시기에 유통망을 확보해 경기가 풀릴 때를 대비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웨지우드, 레녹스 등 글로벌 도자기업체들의 파산을 기회로 보고 해외시장 진출도 가속화하기로 했다.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열린 독일 프랑크푸르트 소비재박람회(AMBIENTE 2009)에서 바이어들의 호평이 자신감의 배경이 됐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세계적인 명품 업체만이 들어선 'Hall 10'에 입점했으며 박람회 기간 세계 50여개 업체와 상담을 통해 유럽시장 공략에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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