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지역에 황사경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20일 "오전 10시30분을 기해 서울·경기에 황사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10분 서울·경기에는 황사주의보가 발령했었던 기상청은 서해5도에도 오전 9시를 기해 황사주의보를 황사경보로 한단계 높였다.
기상청은 "이날 낮이면 전국에 황사특보가 발령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백령도의 미세먼지농도는 976㎍/㎥, 서울 178㎍/㎥, 수원 225㎍/㎥, 춘천 243㎍/㎥, 군산 265㎍/㎥ 등을 기록 중이다.
기상청은 1시간 평균 미세먼지농도가 400~800㎍/㎥이 예상되면 황사주의보, 800 ㎍/㎥ 이상이면 황사경보를 발령한다.
김성배 기자 sb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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