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재단이 이웃사랑을 위한 인터넷 경매를 실시한다.
최경주재단은 17일 홈페이지(www.kjchoifoundation.org)에 옥션 코너를 새롭게 오픈하고 앞으로 최경주를 비롯해 재단의 설립 취지에 공감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선수와 유명 스포츠스타들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제품으로 본격적인 경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익금은 재단의 특별지원사업기금으로 활용된다.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1차 경매는 2007년 프레지던츠컵과 지난해 US오픈 깃발 등 특별한 소장가치가 있는 상품들을 올렸다. 고지된 상품에 대해 가장 높은 가격을 써낸 참가자가 낙찰을 받게 된다. 이번 수익금은 새 학기 등록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사용된다.
김세영 기자 freegol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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