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명 모집에 3038명 몰려…3월 중 최종 선발해 각 지역에 배치
한국조폐공사(사장 전용학)는 13일 청년인턴 채용 응시원서 접수를 마친 결과 12개 분야 80명 모집에 3038명이 몰려 3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14명을 뽑는 일반사무분야엔 1816명이 지원, 13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조폐공사는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 면접 등을 거쳐 3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하고 서울, 대전, 충남 부여, 경북 경산 등 각 사업장 부서에 배치할 예정이다.
조폐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실업을 극복하기 위해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지속적인 예산절감을 통해 채용인원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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