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제주도와 MOU 체결…3박4일 제주관광열차 운행
$pos="C";$title="심혁윤 코레일 사장직무대행과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협정을 맺은 뒤 악수하고 있다.";$txt="심혁윤 코레일 사장직무대행과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협정을 맺은 뒤 악수하고 있다.";$size="550,366,0";$no="2009021607584346736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배나 비행기로 했던 제주도 여행을 앞으로는 철도·선박·버스 3박자가 어우러진 교통편으로 할 수 있게 됐다.
코레일(사장직무대행 심혁윤)과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김태환)는 최근 철도빌딩(서울 중구 봉래동 소재)에서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두 기관의 협약으로 지난 14일 천안 등 충청지역 관광객을 태운 제주행 관광전용열차가 첫 출발했다.
KTX와 선박을 연계한 제주관광열차는 지역별로 3박 4일 일정(열차 2박, 제주 1박)으로, 한라산 등반코스와 제주관광코스로 나뉘어 운행된다.
$pos="L";$title="";$txt="";$size="250,347,0";$no="2009021607584346736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이용요금은 철도운임, 선박료, 연계버스료, 호텔 1박 숙박료, 식비 등을 포함해 17만대다(※어른기준, 계절별·객실별 요금이 다름).
심혁윤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본격적인 해양 크루즈시대에 철도와 선박을 연계한 제주관광여행상품이 개발됐다는 데 의미가 크다”면서 “낭만여행을 상징하는 철도·선박·제주 3박자가 어우러져 최고의 여행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코레일과 제주도가 협력하면 제주관광열차는 반드시 인기몰이를 할 것”라며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자”고 약속했다.
한편 두 번째 제주관광열차는 오는 21일 김천지역에서 떠난다.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홈페이지(www.korail.com)의 ‘기차여행’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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