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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소연 기자]영화 '아이엠 샘' '우주전쟁'등에 출연하며 귀여운 이미지로 사랑받아 온 다코타 패닝이 새 영화 '푸시'(PUSH)에서 예지력을 가진 초능력자로 변신해 한층 성숙한 모습을 선보인다.
와이즈앤와이드 엔터테인먼트는 "다코타 패닝이 출연하는 초능력 액션영화 '푸시'가 다음달 19일 개봉한다"고 15일 밝혔다.
'푸시'는 각기 다른 초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그들을 이용해 세상을 지배하려는 비밀조직 디비전의 음모에 맞서 벌이는 최후의 대결을 그린 작품.
다코타 패닝이 미래를 예지하는 능력자 '워쳐'로 등장하고 '판타스틱4'에서 불의 전사 역할을 맡았던 크리스 에반스는 물체를 마음대로 움직이는 '무버'로 변신한다.
'10000BC' 의 카밀라 벨과 '아일랜드'의 디몬 하운수는 상대방의 기억을 지배하는 '푸셔'로 등장해 각기 다른 초능력 액션을 선보인다.
선택받은 능력자들의 대결을 그린 영화 '푸시'는 다음달 19일 개봉한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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