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2008년 학교전염병감시체계 운영 결과, 법정전염병 중에서는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이 가장 많이 발생했다고 15일 밝혔다.
본부에 따르면 초등학생은 수두·뇌막염·감기, 중학생은 결막염, 고등학생은 유행성이하선염의 발생이 높았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부산은 감기가, 제주지역은 결막염이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발생 빈도를 보였다.
이에 본부는 오는 17일 보건교사회와 공동 주관으로 '2009년도 학교전염병감시체계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워크샵'을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감시체계 운영의 개선방안으로 참여학교의 지역별 대표성 확충, 발생이 거의 없는 홍역과 풍진 발생보고를 수족구병으로 대체하는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보건교육 시간을 활용한 전염병 예방교육에 관한 특강도 함께 이뤄진다.
이외에도 이날 그간 학교전염병감시사업 발전에 기여한 보건교사 14명과 시·도 및 시·도 교육청의 보건 담당자 등 4명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김성배 기자 sb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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