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 사진=가수 강진(가운데)
";$size="550,366,0";$no="200902121411340340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가수 강진이 자신의 어린시절 에피소드와 그동안 못다했던 이야기들을 공개했다.
강진은 지난 11일 저녁 7시 방송한 경인방송라디오 '송영길 정은숙의 신나는 라디오'의 한 코너 '수요 라이브쇼'에 출연해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6살 때부터 트로트 신동이라는 소리를 듣고 자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동네마다 열리는 노래자랑 무대에는 빠지지 않고 출전했다. 별명이 '강가수'였는데 어렸을 때부터 가수라는 꿈이 변한 적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오랜 기간 무명 시절을 겪기도 했던 강진은 이날 "아버님을 일찍 여의었지만 어머님께서 가수의 꿈을 키우는데 많은 용기를 주셨다"며 "무명 가수 때도 동네주민들에게 '우리 아들이 최고다'라고 소문내고 다니셨다"고 회상했다.
그는 또 "무명 생활을 오래 하면서도 하루도 빼먹지 않고 무대에 올랐다. 그런 생활을 하다 보니 지금은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다"며 "무명 시절을 거치지 않았으면 초심을 잃었을 것 같다. 매일 박수받고 노래하는 것이 꿈꾸는 것만 같다"며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마음 속에 담아둔 라이벌은 누구냐"는 MC의 질문에 강진은 "'무조건' 등 연이은 히트곡을 내고 있는 후배 가수 박상철을 라이벌로 생각한다"며 "신곡을 준비할 때도 더 신중하고 열심히 하게 된다. 선의의 경쟁을 펼쳐야 서로 발전할 수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