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size="550,368,0";$no="200902120940289000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에이미가 남자친구 이민우와의 첫 만남에서부터 감동적인 프로포즈 스토리, 알콩달콩 화상통화 모습까지 전격 공개했다.
에이미는 케이블채널 올리브의 '악녀일기 리턴즈'에 출연해 “민우 팬들한테 혼날까봐 걱정”이라고며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그는 이민우와 첫 만남 당시를 떠올리며 “'꼬꼬관광 싱글싱글' 촬영을 마치고 집에 도착해보니 가방 끝에 민우가 직접 쓴 편지가 꼽혀있었다. ‘행복한 시간이었고, 이 감정 소중히 간직하자’는 내용의 편지였으며,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 안에서 썼다고 하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에이미는 "이후 본격적인 데이트를 시작했고 만난지 99일째 되는 날 이민우가 갑자기 집으로 오라고 해 놀러 갔더니 집 전체를 촛불로 환히 밝혀 놓고 가운데 100일 기념 케이크가 놓여있더라. 여자들이 감동받았을 때 눈물 흘리는 것 보고 지금껏 가식이라 생각해 왔었는데, 이날 난 정말 펑펑 울었다”고 부끄럽게 고백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에이미가 발렌타인데이에 남자친구에게 줄 수제 초콜릿과 꽃다발 만드는 모습도 전격 공개한다. “맛보다는 정성”이라고 외치며 하트모양의 틀에 초콜릿을 붓고 그 위에 핑크 크림과 ‘M’ 글자의 토핑으로 데코레이션을 마무리한 에이미는 “유치원생이 만든 것처럼 알록달록 한 것이 콘셉트”라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에이미는 남자친구에게 커플링을 받아낸 사연, 민우와 함께 알콩달콩 화상 통화하는 모습과 이민우의 육성, 에이미가 신화 중 가장 좋아했던 멤버와 그 이유, 발렌타인 데이 선물로 전해줄 친필 편지 내용 등을 공개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