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모터스(GM)과 페덱스(Fedex)가 대대적인 인력 감축에 나섰다 .
11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GM은 비용감축을 위해 미국의 약 2만6000명을 감원하고 3400명을 해고할 예정이다.
페덱스는 12월 수요 감축을 반영해 전체의 5%에 해당하는 3만6000명을 감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윈 리조트(Wynn Resorts) 역시 수입 감소로 인해 라스베가스의 모든 근로자의 이번달 월급을 삭감할 예정이다.
한 업체의 CEO는 "삭감은 회사가 할 수 있는 마지막 단계"라며 "삭감은 디플레이션 압력 시그널과 마찬가지"라고 토로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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