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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 파워' 경제불황 극복 열기 '후끈'

동작구,10.11일 여성특화 창업강좌 개최...구민 500여명 참가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최근 경기침체로 취업난이 심화되면서 구민의 창업에 대한 정보취득 욕구가 커짐에 따라 소자본 및 소점포로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10, 11일 이틀간 '경제난국 극복을 위한 여성특화 소자본 창업 강좌'를 개설했다.

금번 강좌는 창업을 희망하거나 육아 문제 등 환경적 제약으로 창업이 어려운 여성들을 대상으로 보다 전문적인 창업정보와 실무지식을 제공함으로써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그에 따른 소득증대, 일자리 창출 등을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구는 당초 하루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 강좌를 개최하려 했으나 과거 40대 주부의 생계형 창업 위주에서 벗어나 젊은 여성들의 창업에 대한 관심 증대로 500여명이 넘는 큰 호응 속에 이루어졌다.

강좌 주요 프로그램은 '창업자금 조달요령 및 소상공 지원 정책', '창업환경 아이템 선정', '상권분석과 입지선정', '마케팅 전략', '선배창업자의 체험담',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등 분야별로 전문 강사를 초빙, 예비 여성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김우중 구청장은 “창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문이 정확한 관련 정보 습득"이라면서 “구민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일선 기관으로서 구민의 피부에 직접 와 닿는 창업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구는 금번 강좌 수료생에게 수료증을 발급하여 창업자금 융자 신청 등 각종 창업지원 시책의 수혜시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창업 예정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성창업에 관한 기타 자세한 문의는 동작구청 지역경제과(820-1180)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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