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10일 북한의 최근 돌발 행동이 동북아 지역의 안보를 위협하는 행동의 전조가 아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클린턴 장관은 이날 한중일 3국과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4개국 방문을 앞두고 북한이 남한과 군사적 정치적 협정을 파기하기로 선언한 것과 관련해 이 같이 답했다.
그는 "우리는 최근 보여준 북한의 행동이 이 지역 주변국가들의 안정과 평화, 안보를 위협하는 전조가 아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노종빈 기자 unt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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