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말 결산법인에서 12월말 결산법인으로 결산기를 변경한 빅솔론은 10일 투자자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1년 동안의 실적을 발표했다.
빅솔론은 지난해 581억3800만원 매출에 영업이익 97억8200만원, 순이익 76억69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7년 대비 매출액은 19.16%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21.83%, 90.4% 늘어난 수치다.
회사 관계자는 "본래 3월 결산이라서 이같은 비교는 어려울 수 있다"라고 말한 뒤 "하지만 지난해 실적이 3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의 실적이다 보니 전년도와 비교가 어려운 측면이 있어 지난해와 2007년만 분기 실적을 합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즉 이미 발표한 분기들의 실적을 토대로 2007년과 2008년 1월부터 12월까지 실적을 합산했다는 설명이다.
관계자는 또 "대형 거래선 개척을 통한 프로젝트 매출 증가와 함께 남미와 중동, 중국 등지의 신흥 시장을 통한 매출 증대가 있었다"고 전했다.
빅솔론은 지난 2002년 11월 삼성전기 정보기기 사업부에서 분사한 기업으로 종업원 지주제로 구성된 업체다.
POS용 영수증 프린터 등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국내 시장점유율 1위로 세계 68개국에 수출하고 있다고 빅솔론은 강조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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