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인택 통일부 장관 내정자는 9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교통법규 위반에 대해 "죄송하다" 고 밝혔다.
증여세 탈루, 논문 중복 게재등으로 야당의 거센 공세에 노출된 현 내정자는 지난 2002년부터 교통법규 위반으로 경찰에 적발된 사례도 모두 12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6번의 속도위반과 2번의 신호위반으로 과태료를, 안전띠 미착용과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등으로 범칙금을 부과받아 납부했다.
김충환 한나라당 의원은 "교통사고 12건이라는 것은 법을 경시하는게 아니냐, 장관 되면 법을 잘 지키겠냐" 고 따져 물었다.
현 내정자는 남경필 한나라당 의원의 남북경색의 원인에 대한 질문에는 "남측은 지난 1년 동안 꾸준히 북에 대화를 제의했다" 면서 "북한이 대화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는 점과 남북간 정책 오해가 있는 것이 주요 원인이다" 고 밝혔다.
양혁진 기자 yhj@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