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가 지난해 100%에 가까운 매출액 성장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이스트소프트는 지난해 매출액 253억7000만원, 영업이익 109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각각 97.8% , 206.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카발온라인 게임 매출이 꾸준히 상승하며 확실한 캐쉬카우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또 알약, 알툴바 등의 신규 매출이 추가되면서 좋은 실적이 나왔다"고 전했다.
그는 또 "올해 알툴즈의 미국진출, 인터넷디스크의 일본진출이 예정돼 있다"고 덧붙였다.
김장중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올해 글로벌 경기침체로 지난해 같은 높은 성장률을 지속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어려운 때일수록 연구개발을 강화해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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