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선정…1위는 ‘500억원대 제3국 환적화물 가장 녹용 등 밀수입사건’
$pos="L";$title="밀수로 들여온 녹용제품들";$txt="밀수로 들여온 녹용들";$size="227,151,0";$no="2009020611213790742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지난해 전국 세관에 걸려든 10대 불법무역사건 및 이색사건이 발표돼 눈길을 끈다.
3국을 거치는 밀수, 커튼치기 수법 밀수, 가짜명품 거래, 환치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불법무역이 이뤄져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pos="R";$title="조류독감 발생국가에서 들여온 앵무새 알";$txt="조류독감 발생국가에서 들여온 앵무새 알";$size="227,151,0";$no="2009020611213790742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관세청은 8일 지난해 불법무역사범 중 범죄규모·법익침해가 큰 사건을 모은 ‘2008년 10대 사건’과 밀수수법이 특이한 사건을 모은 ‘2008년 이색 사건’을 선정하고 이에 대한 국민들의 경각심을 당부했다.
관세청이 선정, 발표한 2008년 10대 사건과 주요 이색 사건은 다음과 같다.
<10대 사건)
1위 제3국 환적화물을 가장한 녹용 등 밀수입(500억원)
2위 커튼치기 수법으로 컨테이너에 은닉한 홍미삼 등 밀수입(12억원)
3위 밀수입된 가짜 명품시계 국내 불법유통(1200억원)
4위 국내 유명상표 휴대폰 부품 밀수출(2340억원)
5위 가짜 명품가방 등 사이버 불법거래(80억원)
6위 중국산 못을 국산으로 둔갑하여 해외수출(98억원)
7위 국제마약조직 개입, 코카인 밀수입(156억원)
8위 우리나라를 중간기착지로 이용, 메스암페타민 밀수입(108억원)
9위 차명계좌를 이용한 환치기 등 불법외환거래(9600억원)
10위 무역거래를 이용한 재산국외도피(180억원)
<주요 이색 사건>
▲조류독감 발생국가에서 앵무새 알 밀수입
▲보디빌더용 스테로이드제(근육강화제) 밀수입
▲국내 유명 제약회사 제품인 양 위조한 항생제 밀수출
▲가짜 명품핸드백 등 밀수출(부적 부착)
▲중국산 곶감의 국산(국내 유명 산지) 둔갑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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