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구청장 정송학)에 있는 자양시장 상인들과 주민들의 장바구니 잔돈을 모아 이웃 사랑을 실천해 미담이 되고 있다.
자양골목시장(조합장 김정성)은 지난해 12월 시장의 주 출입구 3곳에 성금함을 설치, 상인들 뿐 아니라 오가는 주민들이 장보기를 마치고 남은 잔돈을 모을 수 있도록 했다.
모두가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장바구니는 조금 덜 채우더라도 성금함에 마음을 담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서로 돕자는 취지에서다.
지난 1월말까지 모인 성금은 103만5560원.
비록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100원짜리 동전부터 1000원짜리 지폐까지 작은 정성이 모인 성금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이 성금은 자양1동 주민센터에 따뜻한 겨울보내기 성금으로 기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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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자양1동장은 “올 겨울은 경기침체로 그 어느해 보다도 너나 없이 힘들었지만 작은 것이라도 아껴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이 넘쳤던 한 해였다”며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모아주신 자양골목시장 조합장 및 조합원들, 이용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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