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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실적 개선 추세 진입...매수<동양證>

동양종합금융증권은 6일 하이닉스에 대해 "작년 4분기를 저점으로 실적이 개선 추세에 진입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유지했다.

김현중 애널리스트는 "하이닉스의 작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8% 감소한 1조5000억원이었고 영업손실은 7820억원으로 적자폭이 확대됐다"며 "D램 가격이 급격히 하락한 것과 재고자산평가손실 등을 감안했을 때 견조했다"고 분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키몬다의 파산 신청을 계기로 D램 현물가격이 최근 급반등하고 있다"며 "하이닉스의 실적은 작년 4분기를 저점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최근 반도체산업의 구조조정으로 향후 메모리 반도체 산업의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장기적인 측면에서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의 설비증설 여력은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에 수요 반등 시 큰 수혜를 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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