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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김부원 기자]데뷔 15년 차 연예인 류시원이 4년 만에 본업인 연기자로 국내 드라마에 복귀하며, 한국과 일본 연예계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5일 류시원의 소속사 알스컴퍼니에 따르면 류시원은 SBS 드라마 '시티홀'로 국내 무대에 복귀하는 것과 함께 일본 활동에도 더욱 박차를 가한다.
류시원은 지난 해 12월 7만여 관중을 동원하며 도쿄돔 콘서트를 마친 뒤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류시원은 수술 후 충분한 휴식없이 일본으로 건너가 바로 9집 싱글앨범 녹음 및 오는 3월 방송될 드라마 '오차베리'의 주제가와 출연 준비를 해왔다.
아울러 류시원은 앞으로 9집 싱글앨범 외에 싱글베스트앨범 녹음 및 발매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또 자신의 레이싱 활동 다큐멘터리 네 번째 시리즈의 발매 및 이벤트를 준비 중에 있으며, 새로운 일본 드라마 출연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류시원은 지난 4년간 일본에서 총 14장의 싱글 및 정규 앨범을 발매했으며, 5번의 전국 콘서트 투어를 비롯 NTV '코이노 카라사와기', NHK '돈도하레', TBS '조시데카-여형사'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김부원 기자 lovekb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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