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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대장금2' 관련 "NO하기 전에는 모두가 검토중"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배우 이영애가 현재 기획 중인 드라마 ‘대장금2’에 출연할지 여부는 아직 불투명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영애 측은 “지금 ‘대장금2’의 출연 문제를 검토 중인 것은 맞다. 하지만 아직 결정할 단계도 아니고, 다른 영화 시나리오도 상당히 많이 들어와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확실한 결정 사항이 없기 때문에 긍정적이라고도 부정적이라고도 할 수 없다. 모든 작품을 검토 중인데 그럴 때마다 한다, 안 한다 확정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 않겠나. 사실 확실히 ‘NO’하기 전까지는 모두가 검토 중이라고 할 수 있다”며 출연 여부를 거론하는 것 자체가 이르다고 설명했다.

영화 ‘친절한 금자씨’ 이후 차기작을 정하지 못하고 있는 이영애는 활동 복귀 자체만으로 이슈가 될 만큼 관심의 중심에 서 있는 톱스타. 따라서 수많은 작품이 그의 출연을 기다리고 있고, 차기작이 결정되는 순간 연예계 큰 이슈가 될 전망이다.

‘대장금2’는 외주제작사 에이스토리와 에이탑미디어가 화제의 드라마 ‘이산’의 김이영 작가와 손잡고 준비하는 야심작. 최근 이와 관련한 사기사건 및 루머는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대장금2'의 제작과 이영애의 출연 문제가 지대한 관심을 받는 이유는 뭘까? 국내에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대장금'이 방송사상 최대의 이슈를 만들었을 뿐 아니라 '국민드라마'를 뛰어넘어 '전세계적인 드라마'이기 때문.

속편이 만들어지고 여기에 이영애가 다시 합류한다면 그 파급효과는 예상하기 힘들 정도로 클 수밖에 없다. 이는 외국 대작 시리즈물이 전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대중을 열광케하는 사례와 유사한 경우라 할 수 있다.

또 이영애가 '대장금2'에 출연하게 된다면 다시 한 번 국민드라마로서 위상을 떨칠 뿐 아니라 '친절한 금자씨' 이후 6년만의 활동 재개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영애 본인에게도 큰 의미가 있을 것이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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