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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청춘의 다양한 모습 보여주고 싶다"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 배우 유아인이 장나라와 함께 캐스팅된 영화 '하늘과 바다'(제작 크리스마스엔터테인먼트·우나엔터테인먼트, 감독 오달균)에서 다시 한번 방황하는 청춘으로 등장한다.

유아인은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 예홀에서 열린 '하늘과 바다' 카메라테스트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번에도 청춘의 전형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청춘의 다양한 모습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제 최대 관심사는 21~23세의 청춘"이라며 "그동안 제가 그런 캐릭터를 주로 맡아 왔는데 '하늘과 바다'에서 좀더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해 선택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하늘과 바다'는 방황하는 세 청춘남녀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작품.

'하늘과 바다'에서 유아인은 어릴 적 부모의 죽음으로 고아가 돼 피자 배달로 생계를 이끌어 가는 21세 청년 진구 역을 맡았다.

장나라는 부모를 잃고 집에만 갇혀 살며 바이올린에 천부적인 재능을 지닌 은둔형 외톨이 하늘 역을 맡았고, 엄마를 잃은 뒤 아빠와 새 엄마, 이복동생과 한 집에 살다가 이유도 모른 채 홀로 남겨진 스무 살 바다 역으로 출연한다.

드라마 '반올림'으로 스타덤에 오른 유아인은 이후 드라마 '최강칠우', 영화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등에 출연해 호평받았다.

연출은 '마음이...'의 오달균 감독이 맡았으며, 가을께 개봉할 예정이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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