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대한항공 ";$txt="대한항공 고품격 좌석인 일등석‘코스모슬리퍼(Kosmo Sleeper)'";$size="510,380,0";$no="200902051106170589038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CEO들은 대한항공을 즐겨탄다?"
대한항공은 5일 경영전문지 ‘월간 현대경영’ 2월호 국내 대기업 CEO 대상 ‘CEO 명품’ 조사에서 지난 2002년부터 7년 연속 항공부문 1위를 차지했다.
‘월간 현대경영’은 매년 500대 기업 CEO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선호했던 25개 부문의 제품 및 서비스를 조사해 명품 중의 명품을 선정, 발표한다.
이번 설문에 응답한 CEO 152명 중 78.2%에 달하는 119명이 대한항공을 최고 항공사로 꼽았다. 이는 지난해 선호도 조사결과 76.1%보다 높게 나타난 수치다.
현재 대한항공은 한국발 국제선 여객시장에서 4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일등석 점유율은 63%에 달하며 한국발 미주행 일등석의 경우 점유율이 80%에 이를 정도의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대한항공측은 CEO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에 대해 "풍부한 노선, 세계 최고 수준의 좌석, 편리한 스케줄 등 경쟁력이 월등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대한항공은 현재 주 650편 이상의 국제선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태평양 횡단 노선은 13개 도시에 주간 90편에 달해 글로벌 경영을 펼치는 CEO들에게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하고 있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대한항공은 품격 높은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일등석 좌석 공급을 확대, 현재 보유 여객기 100대 중 62대에 일등석을 운영하고 있다.
또 고품격 좌석인 ‘코스모슬리퍼시트’를 비롯해 수속에서부터 항공기 탑승까지 전 과정을 에스코트하는 ‘KAL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 수하물 래핑 서비스, 해외 미술관·박물관의 작품을 전문 교육을 받은 객실승무원이 기내에서 안내하는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오는 5월부터 일등석 ‘코스모슬리퍼’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최첨단 좌석을 도입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승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락하게 항공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노석, 좌석, 객실 등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모든 측면에서 더욱 수준 높은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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