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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관종 센터장 "IMF전망 어느정도 예상한 바"

국제통화기금(IMF)이 3일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4%로 전망한 것에 대해 백관종 동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어느정도 예상한 바"라고 밝혔다.

백관종 센터장은 "앞서 발표된 수출 등 각종 경제지표를 감안할때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더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을 예상했다"며 "성장률 -4%가 충격적이기는 하지만 어느정도 예상한 바"라고 설명했다.

그는 "수출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에 대해 외부에서는 내수경기가 안좋고 수출 또한 악화됐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날 지식경제부는 지난 1월 수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32.8% 줄어든 217억달러로 사상 최대의 감소폭을 기록했다고 밝혔었다.

IMF의 충격적인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국내증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는 "투자심리가 위축될 가능성이 있지만 그 강도는 아주 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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