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신도시 마지막 물량인 '판교 푸르지오 그랑블'의 청약가점 당첨 커트라인이 모두 60점을 넘었다.
금융결제원은 대우건설과 서해종합건선이 지난 1월 분양한 판교신도시 A20-2블록 '푸르지오 그랑블' 121㎡형의 청약가점 당첨 커트라인이 84점 만점에 69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평균 당첨가점도 70.38점을 기록했으며, 수도권 1순위 모집에서는 5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 아파트는 펜트하우스를 포함해 7개 주택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평균 가점이 모두 60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123㎡형의 경우 당첨가점이 65점, 평균가점이 68.88점을 기록했다. 이어 145㎡형은 당첨가점이 63점, 평균가점이 67.69점을 171㎡형이 당첨가점 62점, 평균가점 67.62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128㎡형과 130㎡형은 당첨가점이 60점, 130㎡형은 청약가점 만점에서 1점이 모자란 83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펜트하우스인 331㎡형은 분양 주택수가 4가구로 당첨가점은 발표되지 않았으나 이들의 평균가점은 63.67점으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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