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68가구 2월10일부터...101㎡ 보증금 1억7150만원
$pos="C";$title="";$txt="";$size="500,353,0";$no="200901301028244462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판교신도시에 10년짜리 중대형 공공임대주택(사진) 2068가구가 공급된다.
대한주택공사(사장 최재덕)는 성남 판교택지개발지구 A21-2, A26-1, A14-1, A6-1블록에 공급하는 10년공공임대주택 2068가구에 대해 2월 10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공급규모 다양...임대료는 주변보다 저렴
이번에 공급하는 10년 공공임대주택은 모두 전용면적 85㎡ 초과의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입주는 5월부터 12월까지 단지별로 순차적으로 예정돼 있다.
전용면적 101㎡가 1007가구로 가장 많고 최대 181㎡까지 공급된다.
임대보증금은 1억7150만~2억5670만원이며 월임대료는 65만~84만원이다. 계약때 임대보증금 전체금액의 20%를 납부하고 나머지 잔금은 입주시에 납부해야 한다.
규모별로는 101㎡가 1억7150만원의 보증금에 월세 65만원이며 △115~118㎡는 1억8971만원 보증금에 월세 71만원 △150~154㎡는 2억1960만원 보증금에 월세 78만원 △180~181㎡는 2억5670만원 보증금에 월세 84만원이다.
월임대료의 절반은 보증금으로 전환할 수 있을 전망이다. 101㎡의 경우 65만원의 절반인 32만5000원을 보증금으로 전환할 경우 임대보증금은 2억2050만원이 된다.
주공 관계자는 "임대주택은 월임대료의 절반을 보증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데 판교신도시의 중대형 임대의 보증금 전환 기준은 결정되지 않았다"면서 "입주 직전인 4월쯤 돼야 확실한 기준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전용면적 101㎡ 규모의 경우 분당 등 주변지역 시세에 비해 저렴한 수준이어서 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청약예금 가입자에 공급
이번에 공급하는 10년 중대형 임대주택은 청약예금 가입자에게 청약자격이 있다. 민영주택 공급기준에 따라 입주자를 선정하게 된다.
동일순위일 경우 분양주택과는 달리 일반공급물량 전량에 대해 청약가점제가 우선적으로 적용된다.
최초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수도권에 거주하면서 만20세미만인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무주택 세대주인 경우 특별공급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2월 10일 3자녀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월)부터 19일(목)까지 신청자격 및 순위별로 이루어진다.
혼잡방지 및 청약자 편의 도모를 위해 일반공급 신청접수는 국민은행 및 금융결제원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청약을 원칙으로 한다.
3자녀 특별공급은 주택공원 주택전시관 2층에서 현장접수만 가능하다. 일반공급 당첨자 발표는 3월 3일(화), 계약체결은 3월 23일(월)~27일(금)까지 4일간이다.
분양문의 1588-9082 또는 대한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 고객상담실 (031)250-8380~6, 성남판교 분양사무실 (031)711-0407~8
*중대형 임대주택 공급 일정
-견본주택 운영 2.6(금)~10(화)
-청약접수 2.10(화), 16(월)~19(목)
-당첨자발표 3.3(화)
-계약체결 3.23(월)~27(금)
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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