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김현중 꽃보다남자";$txt="";$size="510,765,0";$no="200901290807456546483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꽃미남 열풍을 이끌고 있는 가수 김현중이 정작 외모에 신경 쓸 시간이 없어 아쉬워하고 있다.
김현중은 최근 아시아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외모가 중요하긴 한데, 요즘 오히려 더 외모에 신경쓸 여유가 없다. 밤샘 촬영이 많아서 메이크업 지우고 자는 게 외모 관리의 전부"라고 아쉬워했다.
이어 "일부 시청자분들이 화면에서 내가 피곤해 보인다고 하는 걸 알고 있지만, 그 부분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촬영 장소 이동 시간에 잠깐씩 자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현중은 이 드라마에서 예쁘고 선이 고운 꽃미남 윤지후 역을 맡아 전연령층의 여성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화면 가득 잡히는 얼굴 클로즈업 장면과 만화톤의 대사 등 김현중의 외모와 분위기를 100% 발휘한다는 평.
$pos="C";$title="김현중 꽃보다남자";$txt="";$size="510,340,0";$no="200901290807456546483A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정극 연기에 첫 도전한 김현중은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에 대해 재미를 느끼고 있다. 혼자서 대본을 읽고 보완하고 있는데, 지난 부분은 후회하지 않고 즐기려고 한다. 아직 연기력을 더 길러야 하지만, 앞으로도 드라마, 영화 등을 통해 연기를 계속해나가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촬영장에도 트레이닝복을 입고 나타나는 등 극중 왕자님과는 다소 다른 그는 "순정만화를 전혀 안좋아했었다. 아직 내 연기가 조금 낯간지러고 그렇다. 촬영 중 만화책을 다시 보며 루이를 연구 중"이라고 말했다.
가장 어려운 점은 바로 추위. 그는 "F4 멤버들과도 친해져서 종종 만나 같이 밥도 먹는다. 부담감도 없고 모든 게 다 재미있다. 다만 너무 추운 게 힘든 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꽃보다 남자'는 월화극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패러디 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