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라엔텍이 대규모 공급계약 철회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3일 오후 2시44분 현재 쏠라엔텍은 전일 대비 10원(-12.5%) 내린 70원에 거래 중이다.
쏠라엔텍은 이날 업황 악화와 경영권 분쟁 등으로 2091억원 규모의 디지털 사진인화 키오스크 및 휴대전화 공급계약을 철회했다고 공시했다.
아울러 태양광 사업을 위해 네오세미테크와 체결했던 전략적 사업협력 계약도 해지했다고 밝혔다.
한편 증권선물거래소는 이와 관련 공시번복으로 쏠라엔텍에 대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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