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실적발표를 앞두고 2%이상 떨어졌다.
23일 오전 98시3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2.71%(1만2500원) 떨어진 44만8500원을 기록 중이다.
현재 CLSA CS 씨티그룹 등 외국계증권사를 통해 1만4000여주의 순매도 주문이 몰리고 있다.
증권정보제공업체인 FN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컨센서스 매출액은 20조2349억원, 영업손실 2518억원, 순이익 370억원이다.
배성영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가 국내 증시에서 가지는 위상을 감안할 때 이날 진행되는 삼성전자의 실적발표가 향후 국내증시 전반의 분위기를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며 "삼성전자의 실적향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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