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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연 "이민가방 하나 들고 중국에 진출했다"


[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배우 박시연이 신인시절 고생담을 털어놨다.

박시연은 오는 22일 방송될 KBS2'해피 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중국에서 1년 동안 매니저도 없이 혼자 활동했다"고 밝혔다.

그는 "어릴 적부터 연예인을 꿈꿔왔다"며 "직접 프로필 사진을 찍어 에이전시에 무작적 돌린 적 있다. 이 프로필 사진이 중국에까지 퍼져 중국 드라마 진출의 기회를 얻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국을 갈 당시 매니저도 없이 이민가방 하나만 들고 혼자 중국으로 갔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어렵사리 중국진출에 성공한 박시연에게 언어의 장벽이라는 큰 문제가 기다리고 있었단다.

그는 "내 부분은 더빙을 했지만 극 중 리얼한 연기를 위해 모든 대사를 완벽히 외워야 했다"며 "3장짜리 긴 대사를 해야하는 촬영이 있던 날 수많은 단역과 카메라가 동원됐다. 실수 없이 한번에 찍어야 한다는 부담에 대사를 통째로 잊어버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시연은 다음달 5일 개봉될 영화 '마린보이'에서 '팜므파탈' 캐릭터인 유리 역을 맡아 열연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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