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2일 "오바마 대통령 출범이후 한미 FTA 재협상 가능성은 현상을 확대 해석하는 것으로 경계해야 하며 결국 한미 FTA는 '시기'의 문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이날 KBS 안녕하십니까 민경욱입니다에 출연, "미국과 국내외 지배적인 관측은 미국이 결국 한미 FTA를 할 것이냐 말 것이냐가 아니라 '결국 할 텐데 언제 할 것이냐'는 시기가 문제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힐러리 국무장관의 재협상 발언도 한국측이 논의할 용의를 표명하면 미국도 해결책을 찾아보겠다는 조건부 답변"이라며 "우리정부로서는 재협상을 요구할 필요도 없고, 미국이 요구한다고 해도 받아들일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김재은 기자 alad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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