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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조선 채권협의회 "구조조정 대상 회생위해 노력할 것"

채권은행단으로 구성된 채권금융기관협의회는 20일 111개 업체 중 13곳을 워크아웃, 3곳을 퇴출이 확정

간사은행 대표 자격으로 구조조정 명단을 발표한 강정원 국민은행장은 이날 은행연합회에서 이번 평가에서 구조조정대상으로 선정된 14개사는 경영정상화방안을 마련하는 등 기업회생을 위한 노력을 기업과 함께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 행장은 "협력업체에 대해서도 필요한 경우 중소기업 신속지원(Fast Track) 프로그램을 우선 적용하는 등 신속히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주채권은행은 이번 평가에 포함되지 않은 건설 및 조선업체를 대상으로 2차 신용위험평가를 조만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 이후에도 주채권은행을 중심으로 상시 신용위험평가를 실시하여 살릴 기업과 부실화된 기업을 가려냄으로써 한정된 금융자원이 생산성이 높은 분야에 효율적으로 공급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강 행장을 비롯, 이종휘 우리은행장, 신상훈 신한은행장, 김정태 하나은행장, 로버트 웨커 SC제일은행장이 참석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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