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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김부원 기자]연예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스크린 골프대회가 열린다.
MBC ESPN은 오는 21일부터 매주 수요일 밤 12시 '제1 골프존배 스크린 골프 챔피언십'(이하 '스크린 골프 챔피언십')을 중계한다고 20일 밝혔다.
'스크린 골프 챔피언십'은 지난 4일부터 3월까지 개최되는 연예인 스크린 골프대회로, ESPN이 새해를 맞아 새롭게 마련한 스포테인먼트 콘텐츠이다.
이번 대회는 연예계의 골프 실력자로 불리는 이경규, 탁재훈 ,신정환, 이혁재, 김국진, 김용만 등이 참여하며, 경기는 토너먼트 형식의 개인전으로 진행된다.
우승자의 초등학교에는 우승자의 이름으로 스크린 골프 시스템을 기증한다.
ESPN 관계자는 "스크린 골프가 그 어떤 스포츠 종목 보다도 스포테인먼트 프로그램으로서 가치가 있다"며 "스타들의 출연으로 재미와 흥미가 더해져 전문 프로골퍼부터 일반 시청자들까지 다양한 시청층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부원 기자 lovekb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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