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맥스(대표 정영원)는 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울프 네바스)와 게임 콘텐츠 제작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발표했다.
두 회사는 이 협약에 따라 질병연구와 치료제 개발을 소재로 삼은 게임 개발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세계 정상급 생명과학 연구소인 프랑스 파스퇴르연구소와 한국정부가 협력해 설립한 한국의 연구기관으로 교육과학기술부와 경기도의 지원을 받고 있다.
연구소는 이번 협력을 통해 질병연구와 치료제 개발을 소재로 삼은 게임 개발과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소프트맥스에 기술을 지원하고 소프트맥스는 질병과 관련된 생명과학에 대한 이해와 치료제 개발 등을 소재로 한 게임을 개발할 예정이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울프 네바스 소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게임으로 질병과 제약에 대한 메커니즘을 알려 신약개발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높이고 관심을 갖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소프트맥스는 앞으로 백신이나 제약을 소재로 전세계를 대상으로 한 게임을 개발, 상업적으로 판매도 할 계획이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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