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한강로 일대에서 건물 점거농성을 벌이고 있는 철거민들에 대해 경찰이 강제진압에 나서면서 경찰과 철거민 양측간에 중상자가 속출하고 있고, 최소한 4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20일 오전 진압작전에 나선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한강대로변 재개발지역 4층짜리 건물에서 철거민으로 추정되는 5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용산소방서가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승국 기자 ink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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